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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칙칙한 담장 벽화사업 ‘원도심 골목 살리기’신천동 동네관리소 소곤소곤 담장 만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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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8  23: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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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 스토리가 있는 담장, 주민간 소통의 공간, 안전한 골목길, ‘골목이 확 달라졌다’.

신천동 동네관리소는 6월 7일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신천천동로 25번길 연희아파트 주변담장 벽화사업을 펼쳤다.

   
 

이날 벽화사업은 신천동 동네관리소 주관으로 추진해 주민이 직접 기획․설계해 실행했다.

이날 벽화사업의 길이는 약 150m로 50여 명의 지역 활동가, 봉사자들이 공동체를 이뤄 함께 진행했다.

신천동 동네관리소(대표 유미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사업으로 연희아파트 담장을 선정, 주민들의 동의하에 원도심의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시멘트 담장, 주변 텃밭의 쓰레기 투기로 인한 생활권 침해를 차단하고 지역 주민에게 안전감을 주는 밝고 쾌적한 디자인으로 걷고 싶은 거리로 탄생시켰다.

   
 

특히 이곳은 동네 아이들의 통학로인 빌라로 밀집된 사이의 외진골목길과 노후시설, 불법주차가 많았던 곳이다.

이틀 전부터 담장 및 주변의 정리 작업과 네오맨 벽화 봉사팀의 밑 작업으로 이어진 이날, 뙤약볕에 구슬땀을 흘리며 그림색채로 벽화윤곽을 드러내는 모습에 멋있고 예쁘다는 소리가 연이어 쏟아져 나왔다.

여기에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은 힘들 줄도 모르며 열심히들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벽화는 담장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해 점심때에는 나눔자리문화공동체(대표 이상기)가 정성껏 준비한 돼지불고기, 오이무침, 멸치볶음, 콩나물, 미역국 등의 점심식사로 참여한 50여 명이 함께 야외에서 콩나물 비빔밥을 비벼 식사하고 디저트로 수박과 커피를 마시며 골목은 마치 작은 잔치가 벌어진 것 같았다.

이날 동네관리소 원미희 사무국장은 수고한 참여단체장을 일일이 인사시켰으며, 유미란 대표는 “더운데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행복한 아이들의 길이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도심 골목 살리기’에 기획주관을 담당한 양정인 씨는 “으슥한 골목길과 흉물스런 곳을 환하게 해 밝게 바꾸기 위해 시작한 일”이라며 “전국에서 신천동 동네관리소가 1호로 각 지역에 동네관리소가 하나 둘 씩 늘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벽화사업에는 색채 활동가,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연희아파트주민, 네오맨 벽화 봉사팀과 박명희 보건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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