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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중, 학생과 마을주민 ‘어울림 카페’ 탄생‘장곡 어울림 공간의 꿈(장어의 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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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18: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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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중학교(교장 박석균)는 7월 12일 교장실을 주민과 학생의 휴식공간인 장곡 어울림 카페 ‘장곡 어울림 공간의 꿈(장어의 꿈)’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장곡중은 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 9년차로 수업혁신·교육과정 재구성·평가혁신에 이르기까지 혁신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중심 교육활동을 넘어 학생중심 학교경영이라는 새로운 교육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7년 4월 학생자치회의 학생휴식 공간개설 요청을 받아 교장실을 학생과 마을주민의 어울림 카페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학교 공간 중 가장 중요한 위치에 교장실이 아닌 학생과 마을주민의 공간이 자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대부분의 학교는 학교의 가장 중심에 교장실과 행정실이 위치해 있음)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경기도교육청 5000만 원, 시흥시 3000만 원, 학교자체재원 1000만 원 등 총 9000만 원을 책정, 학생들이 설계 작업을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이 정도의 공사는 설계 1개월, 공사 2개월 등 3개 월 여가 걸리지만 이번 공사는 학생들이 설계 및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면서 기간이 1년 1개월이나 소요됐다.

그럼에도 공사가 지연된 것 이상으로, 교육적 효과는 경험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으로 나타났다.

2017년 8월부터 11월까지 어울림 카페의 기초 설계 및 디자인은 아이들이 설계·디자인 기획단(30명)을 구성, 작업을 시작했다.

4개월(2017년 8월~11월)간은 예쁜 카페 탐방, 설계 작업 토론, 설계 및 디자인 개념도 작성 등을 실시해 순수 교과 교육활동을 넘어 학생이 중심이 된 융․복합적 교육활동을 체험했다.

아이들의 설계와 디자인 작업을 지원하는 마을 청년 3명이 전문 멘토링으로 활동, 설계 및 디자인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마을주민이 아이들의 교사이고 마을이 교실이라는 ‘마을과 학교의 협업’이 생산적 교육활동으로 이뤄졌다.

장곡중은 이미 혁신학교 중에서 마을교육과정을 잘 운영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운동장과 주차장을 마을주민에게 24시간 개방하고 있으며 ‘학교 안 체험교실’로 운영되는 목공 실습실도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마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데 이어 어울림 카페 역시 마을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7년 5월, 어울림 카페를 운영할 주체로 ‘교육협동조합’를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교육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활동을 해왔다.

연수·특강·탐방·독서토론·협동조합은 홍보·발기인 대회, 창립총회를 마치고 1년 여 만인 2018년 5월 30일 드디어 장곡중학교 교육협동조합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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