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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힉칼럼] 즐거운 추석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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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9  20: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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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연 승

-시화병원 제2외과 부원장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추석에는 성묘나 벌초 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즐거운 명절을 망치는 진드기 감염병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쯔쯔가무시병, 유행성 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스스로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9월 17일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올해 야생진드기 매개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RS) 바이러스에 151명이 감염되고 2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진드기는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작지만 위험한 해충류다.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야외에서 작업 및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

자리에 앉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아야 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바로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도록 한다.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해야 하고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도 진드기를 사람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외출 한 후에는 반려동물의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살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이 된다면 억지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질환에 감염되면 열이 나거나 두통이 생기는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심하면 생명이 위험하므로 예방과 치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명절.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즐거운 날이 소홀한 예방으로 고생길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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