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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의 자가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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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2  22: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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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수 일

-현) 센트럴종합병원 병원장

-인천기독병원 병원장

-스포츠 의학 전문의

 

추간판 탈출증은 흔히 디스크라고 부른다.

나이, 비만,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직업, 평균 신장보다 큰사람, 운전기사 및 장기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 흡연, 임신 등은 추간판 탈출증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높다고 한다.

심한 경우 마비압박증후근으로 요통과 양측하지의 감각이상 및 운동마비 요실금, 배변의 곤란까지 유발할 수 있다.

요통이란 허리하부에서 느끼는 통증으로 약 80%이상의 사람들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적어도 한 번이상의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중 가장 흔한 원인이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서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라고 말하고 있다.

요추의 뼈와뼈 사이 디스크가 밀려나서 신경을 누르는 경우로서 23개의 디스크 중에서 5개정도의 허리뼈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나서 신경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말한다.

25세에서 55세 사이에서 많이 볼 수 있으나 활동성이 많은 20~40대 남성에 호발하며 제 4∙5 요추사이와 제5요추 및 제1천추 사이에서의 디스크내 수핵이 탈출해 척수경막이나 신경근을 기계적으로 압박하게 돼 요통을 유발시킨다.

위험요인으로는 나이, 비만, 무거운것을 많이 드는 직업, 평균 신장보다 큰사람, 운전기사 및 장기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 흡연, 임신 등이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요통으로 허리 하부 및 둔부 상부에 동통으로 국한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형적인 경우에는 신경근이 자극되어 무릎 밑으로 발가락 끝까지 전달되는 방사통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증상이 더욱더 심해지게 되며 신경근이 압박되는 부분에 따라 각기 다른 독립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부위별로 간단히 요약하면 제4요추 신경근의 압박시에는 허벅지의 후외측과 종아리의 안쪽으로, 제 5요추 신경근의 압박시에는 바깥족 발등, 엄지 발가락 쪽으로, 제1천추 신경근의 압박시에는 허벅지 뒤쪽, 오금, 발뒤꿈치의 뒷면과 새끼 발가락의 바깥쪽으로 방사통을 느끼게 된다.

드물게 아주 심한 경우에는 마비압박증후근으로 요통과 양측하지의 감각이상 및 운동마비, 성기능장애, 요실금, 배변의 곤란까지 유발하여 응급수술을 요할 수도 있으므로 진단을 위한 전문의의 정확한 신경검사와 신속한 조기정밀검사를 필요하다.

과연 내 척추는 건강할까? 치료에 앞서 간단한 자가진단으로 어느 정도는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단, 아래의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전문의를 만나기 전 자가진단법으로는 똑바로 누워서 양발 엄지를 윗방향으로 세운뒤에 엄지발가락을 눌러보는 방법으로서 한쪽이라도 힘이 지탱되지 않으면 그쪽 신경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골반변형이 있는 경우, 둔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는데 한쪽이 불쑥 올라온 것을 눈으로 관찰할 수도 있고 양쪽다리 길이를 재어 골반의 변형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다.

똑바로 누워서 다리 길이를 비교해 보면 한쪽 다리의 길이가 틀려지는데 짧은쪽 골반에 이상이 있는 경우다.

다음으로는 발 모양의 이상으로 구별할 수 있다. 정상적인 경우는 서 있을 때 중심선에서 15도 정도 각도를 이루고 있지만 비정상적인 경우에는 어느 한쪽 또는 양쪽이 밖으로 벌어져 있거나 안으로 모여 잇다.

다음으로는 곧게 서서 뒷꿈치로 걸어보자. 잘 걷지 못하고 심하게 뒤뚱거리면서통증을 느낀다면 의심해 볼 만 하다. 마지막으로 엄지발가락으로 곧추서서 걸을때 잘 걷지 못하면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치료방법으로 최근에는 과거와 달리 환자에게 고통과 불편이 따르지 않고 빠른 시간 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MRI, CT촬영 등이 개발되어 있으며 보존적 치료에는 침상안정과 골반견인, 물리치료와 더불어 약물치료로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추간반소작술, 내시경을 이용해 다양한 방법의 수술기법이 있어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권유하고 있으나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이는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술 받는 것이 좋은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대한재활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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