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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개소식 성황리 열려소공인(10인 미만, 기계·금속 제조업)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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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8  19: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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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원장 정동선)은 1월 30일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는 2017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시흥시 대야․신천동 기계․금속 집적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25억(국비 15억, 도비 3억, 시비 7억)을 지원받아 조성됐으며, 3차원측정기, 3D스캐너, 화상측정기, 조도측정기,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등을 갖춘 공동장비실, CAD·CAM 교육을 위한 PC교육실, 다목적강의실 등을 구비했다.

80년대 말 영등포, 부천, 광명 등지에서 공장입지를 찾지 못한 기계, 금속업종의 도시형 소공인들은 대야·신천동을 중심으로 밀집해 형성됐고, 현재는 북부지역 6개 행정동에 기타 기계장비 업종만 3000개소 이상이 집적돼 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4년간 기계장비 업종 소공인을 대상으로 경영마스터 교육, 상담, 현장 컨설팅, 작업환경 개선사업, 수출 판로 마케팅, 기술협업 지원사업을 펼치며 영세한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를 포함한 지원금 20억 원을 투입했다.

또 진흥원은 지원성과를 인정받아 중기벤처기업부로부터 소공인집적지구로 승격됐고, 지난해 9월 공동인프라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공동장비실, 사무실, 멀티미디어실, 강의실을 완비했다.

특히 시흥시 북부지역의 소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운영 중인 12개 협의체가 참여할 수 있는 상시 협의체를 활성화하고, 교육과 연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도모하며, 소공인간의 기술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장, 김태경 시의장, 오인열·안선희·감창수·이복희·박춘호·이상섭·홍헌영 시의원, 김종배 도의원,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승삼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 양인권 군포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동선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시흥시 북부지역에는 기계장비 업종의 제조업체만 3000개 이상의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바를 감안할 때 북부지역 소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 간 공동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주신 소공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장은 “소공인들과 함께하겠다는 마음 흔들림 없이 가지고 있다. 정동선 산업진흥원장님과 함께 이 공간이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그런 공간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소상공인들이 대한민국의 경제, 제조업의 뿌리이자 근간이다. 지금까지 해오셨듯이 이수용 회장님 중심으로 좋은 모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김태경 의장은 “일본이 과거 한 20년 넘게 경기불황으로 어려웠다. 그러나 그것을 버팀목으로 굳건히 버틸 수 있었던 건 일본 내 소상공인들이 굳건히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며 “한국에서도 아주 중요한 뿌리산업의 근원인 소상공인들이 제대로 되는 그런 기업경제현장에서 호흡을 같이해야 된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시흥이 어느 도시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시의회에서도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백운만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설립과정에서 정부도 힘을 많이 보태긴 했지만 정부의 제도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소공인의 살아야 된다는 열망, 소공인의 장인정신과 기술을 키워야 된다’는 열망이 제도로 반영된 것”이라며 “제도를 통해 시흥시와 경기도에서 살려야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정부의 제도나 예산은 밑밥이라는 그것을 이렇게 만들어주신 것은 임병택 시장님, 김태경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관심과 애정을 먹고 피어난다. 많은 분들이 중소기업 제품 하나라도 더 사주시고 응원의 한마디라도 더 해주실 때 힘든 이 경제상황을 좀 더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응원한다”며 “특히 소공인들이 이제 한 자리에서 공통의 시설에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시흥시 소공인들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소공인부터 중소기업, 중견기업까지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부터 과학기술 지원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며 “요즘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그 과정에서 도외시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 맨 바닥에서 어렵게 버티고 있는 소공인 소상인이다. 여기까지 지원의 손길이 미칠 때 전체적으로 혁신성장을 할 수 있고 미래로 달려가는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완수시킬 수 있다. 앞으로 경기도 전체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소외된 부분들을 찾아 더 세심하게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배 도의원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소공인지원센터 개소식을 빨리 하게 된 것은 임병택 시장님이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면서 “올해 경기도로부터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데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시흥시 지역경제, 특히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소공인들이 살아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노력해 시흥시가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용 시흥시소공인협의회 회장은 “시흥시소공인 가족을 대표해서 인사드린다. 우리가 성장하게 더욱 격려해주시고 채찍질 해달라. 소공인들은 더 성장해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오늘 또 다른 시작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소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게 시흥시와 시흥시산업진흥원 또 가까이에서 저희와 같이 브릿지 역할을 해주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시흥노사민련대표회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이제 구시대적인 패러다임은 버리고 변화하고 혁신하고 도전하겠다”며 “우리 모두 함께 다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다. 다 같이 손잡고 다 같이 숨 쉬면서 다 같이 우리들이 꿈꾸는 꿈을 이루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정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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