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칼럼
[의학칼럼] 베게만 잘 베도 목디스크 예방
시흥저널  |  webmaster@siheungjou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13  18:51: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유 수 일

- 센트럴병원 신경외과 원장

 

건강한 허리와 목을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약 3분의 1을 잠자는 시간으로 할애하고 이때 가장 필수품이 베개일 것이다.

옛말에 ‘고침단명(高枕短命)’, 즉 베개를 높게 베면 일찍 죽는다는 말이 있듯이 베게는 건강에 무엇보다 중요하나 일반적으로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높은 베개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높은 베개를 사용할 시 목이 앞으로 휘거나 뻣뻣하게 되고 이로 인해 목 척추 및 디스크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고, 척추 주변의 목 근육이 긴장된 상태로 장시간 유지돼 나중에는 목 디스크 나 목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또한 기도가 좁아져 수면 중 호흡량이 줄어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

편안한 잠자리와 목 건강을 위한 베개의 높이는 두상이나 목의 길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약 7cm가 적당한데 이 자세가 의학적으로 목이 가장 편안한 자세다.

목의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할 시는 척추는 C자형처럼 곡선을 나타내며 이 때 목 디스크나 인대에 가장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가 된다. 수면 중 옆으로 돌아누울 때도 목 척추가 좌우로 휘지 않게 적당한 높이로 유지해 척추가 바로 서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잠이 보약’ 이란 말이 있듯이 일상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잠자는 시간 동안만이라도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베개를 사용해 충분한 수면과 만성피로로부터 탈출하고 덤으로 목 디스크도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시흥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 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경기도 시흥시 중심상가4길 24-1 나라빌딩 2층(정왕동)  |  대표전화 : 031) 431-1610  |  팩스 : 031) 497-1620
(주)시흥저널  |  등록번호 : 경기 아 5022  |  등록일 : 2011년 4월 29일  |  발행·편집인 : 한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훈
Copyright © 2019 시흥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