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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_interview 함병은 북시흥농업협동 조합장 당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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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3  18: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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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북시흥농협동조합장으로 당선된 함병은(60세) 조합장은 66.9%(1061명)의 득표로 당선됐다.

함 조합장은 3월 21일 첫 출근을 출근하면서 “경제 활성화를 통해 북시흥 농협이 ‘부자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꽉차있었다”면서 “혼자만의 조합원이 아닌 전 조합원의 협조로 오래된 북시흥농협만의 문화와 정서를 살려 누구나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힘은?

북시흥농협은 조합장의 임기가 두 번까지 하는 것을 지역정서로 여기고 있다.

또 관료집단이 아닌, 세일즈 형태의 열려있는 북시흥농협을 만들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 앞으로 운영계획

첫 번째로 환원사업이다. 현재 북시흥농협 조합원은 2200여 명이며 2008년도 자산이 4000억 원이었는데 2018년에는 7000억 원이다. 3000억 원 증가는 물가 환율로 비교하면 거의 정체한 것과 다름없다. 현재 안산농협은 1조원이고, 군자농협은 1조5000억이다. 북시흥농협이 제일 가난한 농협이다.

앞으로 정체된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 조합원들과 힘을 합쳐 제일가는 북시흥농협을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환원하겠다.

두 번째로는 농업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부분 도시농업인 텃밭 농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를 현재적 시점에 맞춰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산된 상품이 소규모일지라도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장려하는 ‘북시흥 로컬푸드 마켓’을 확대시키겠다.

세 번째로 복지사업이다.

현재 북시흥농협의 조합원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이어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을 경우 조합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조합이 지원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 평생학습이 보편적으로 되면서 조합원들이 공부를 하려는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조합이 복지사업으로 실행해오던 장학금 제도를 조합원 자신들의 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학자금을 지원하겠다.

 

▣ 주력 추진사업

북시흥농협은 관내에서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은계지구, 매화산단, 광명시흥테크노벨리, 하중 등 4개단지에 농협 신규 점포개설에 손도 못 대고 있다.

금융점포 신규개설 첫 조건이 전 수익 중 경제수익이 40%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8년도 북시흥농협 경제수익이 약 23%에 불과해 신규점을 개설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관내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가져 오지 못하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선 소래권역에서 제일가는 ‘북시흥농협장례식장(원)’을 만들겠다. 현재 소래권에 있는 3개의 장례식장은 인구 70만을 바라보고 있는 시흥시의 인구에 비해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장례식장은 꼭 필요하다.

공적부분의 충족을 위해 북시흥농협이 앞장서겠다.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둔 북시흥농협장례식장이 개장하게 되면 신규점을 개설할 수 있는 경제수익 40%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다. 이렇게 되면 북시흥농협의 발전성은 무궁하다.

한편, 함 조합장은 건국대학교 축산경영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농업 경제학과 졸업(경제학박사), (전)부천축산 농업협동조합 근무, (전)한국양토양록 농업협동조합에서 근무(상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한정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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