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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창 의원, 5분 자유발언‘연성권’ 청소년 문화시설 부족․시장 비서들의 전횡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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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9  20: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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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창 의원(장곡동․능곡동․연성동․목감동․신현동․매화동)은 제264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성권 청소년 문화시설 부족미흡과 시장비서들의 전횡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시흥시는 연성권, 정왕권, 신천권으로 도심이 분산돼있다”며 “권역별로 강점이 있고, 취약한 점도 있지만 그 중에서 연성권을 들여다보면 지역에 활력을 줄만한 동력이 빈약하다”고 말했다.

특히 “연성권은 주거지들이 분산돼 있어 생활상의 불편이 크고, 상업시설도 부족하고 문화시설은 아무것도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연성권이 치고 나갈 것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밖에 없었다. 그런데 서울대와 관련한 교육 지원조차 다른 곳으로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문예회관이 연성권에 들어설 것이라고 수십 년 말해 오다가 이제 와서 문예회관도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한다”며 “지금도 연성권에서는 아이들 교육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애쓰고 있다. 교사들의 땀과 노력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혁신학교를 만들어 냈고, 마을일꾼들은 마을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교사들과 마을일꾼들이 그런 노력을 하는 동안 시는 무슨 일을 했느냐. 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며 “연성권에는 청소년시설이 부족해 학교를 마치면 아이들이 갈 곳이 없다고 한다. 학원에 안 가면 친구도 없어진다고 한다”고 분개했다.

성 의원은 “이제부터라도 시가 나서야 한다. 인구가 50만인데 청소년과 관련된 문화시설이 이렇게 부족한 것이 안타깝다”면서 “장현택지지구가 들어서고 있고 앞으로 하중택지지구도 들어설 계획이며 2~3년 후면 연성권의 지도가 크게 변해 장곡 장현 능곡 하중 하상까지 주거단지가 연결되는 거대 마을이 들어서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상업시설이나 문화시설은 차차 얘기하더라도 청소년 시설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택지지구 처음 설계 할 때부터 없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문예회관처럼 청소년수련관, 도서관도 계획돼 있었지만 언제인가 없어져 버렸다”고 말했다.

“인구를 예측해 보면 시흥시 청소년 시설의 불균형이 너무 심하다. 현재 행정동 기준으로 연성권의 청소년 인구는 1만5000명이 되는데 앞으로 장현택지지구가 완공 되면 청소년 인구 증가 뿐 아니라 3개의 행정동이 단일 생활권에 들어선다”며 “뒤늦게 준비하면 절차가 복잡하다. 장현택지지구 계획과 함께 청소년 시설을 준비하면 뒤늦은 원성을 듣지 않아도 되고 일 하는 절차도 훨씬 쉬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성 의원은 “지난 2018년 10월 24일 이 자리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장의 민간인 채용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그 숫자가 역대 시장에 비해 적지 않고 또 채용절차에 아쉬움이 많다고 지적했다”며 “그리고 몇 달이 지난 지금 그 문제는 또 다른 폐해로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보 또는 비서들이 실무 집행 라인에 끼어들고 있다는 얘기가 시청 공무원들 사이에 파다하다. 팀장은 말할 것도 없고 과장, 국장들도 외부에서 온 비서들에게 보고를 해야 한다면 그 꼴이 어떠할지 상상해 보라”며 “비서는 시장을 보좌하는 사람이자 시장의 스탭으로 시장의 업무나 판단을 돕는 사람이지 실무진의 보고를 직접 받거나 지시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시장이 비서의 역할에 대해 잘못 알고 오해한 부분이 있다면 시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면서 “보좌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시정에 직접 끼어들어 감 놔라 배 놔라 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그 정권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수백 년의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제부터라도 시청 업무 체계를 바로 세우고 수십 년 일선에서 일해 온 공직자들의 자부심을 짓밟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정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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