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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수근터널 증후군(손목터널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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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8  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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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우 석

-센트럴병원 정형외과 부장

 

정기적으로 컴퓨터를 많이 접하는 직장인들.

손가락이 붓고 저리며 마비증세를 보이거나, 퇴근 후 저리던 곳이 짜릿 짜릿하게 아파 다음날 컴퓨터 앞에 다시 앉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수근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근터널 증후군은 손의 사용을 방해하는 고통스러운 신경질환이다.

목에서 손목을 통과해 손가락에 이르는 신경에 주변의 조직이나 뼈가 압력을 가할 때 생긴다.

처음에는 마비가 오고 손에 찌르는 듯한 통증 또는 화끈거림이 올 수 있고 쥐는 힘이 약해진다.

수근터널 증후군은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해 손가락과 손목관절의 신경조직에 무리가 생겨 발생하게 된다.

정중신경이 손바닥 쪽 손목에서 눌리기 때문에 저린 느낌 등의 신경마비 증세가 손가락에 생기는 것인데, 신경교핵 증후군 가운데 대표적인 병이다.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갑상선기능장애 등이 원인이라는 보고도 있다.

   
 

공통점인 사실은 이와 같은 증상이 모두 손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걸린다는 공통점이 있고, 거기에 손의 혹사가 길들여져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슴 앞에 양 손끝을 마주 댄 채 들어 올린 뒤 손끝을 아래로 내려뜨리고 팔꿈치를 들어 90도로 유지한 상태에서 2~3분 있을 때 손목에 통증이 오면 손목신경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

예방하려면 키보드나 마우스를 만지는 손가락과 손목을 피아노를 치듯 평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손목을 높이기 위해 스펀지 같은 것으로 받쳐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키보드의 위치도 팔꿈치와 비슷한 높이로 가능한 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50분간 컴퓨터 작업을 한 후 반드시 10분가량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손가락이 약간 뻐근할 때 주먹을 꽉 쥐었다가 5초 동안 천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도 손목신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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