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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희 의원, ‘체계적 하천정비관리·생태하천복원과 관광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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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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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희 의원(신천동·대야동·은행동·과림동)은 6월 10일 열린 제26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체계적인 하천 정비 및 관리를 통한 생태하천복원과 관광벨트 조성’ 관련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영상제시)본 동영상은 몇 년 전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강한 의지를 갖고 복원한 바로 이웃 도시 부천 심곡천으로 도시의 이미지와 도시의 가치가 완전히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이라며 “당시 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며 반대했던 이유는 복개천의 주차문제였다. 하천 복원으로 인한 주차난으로 주변상권에 미치는 영향과 원도심의 주택가 주차난을 앞세우며 강력하게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행정에서는 주민들의 불만에 굴하지 않고 미래 도시가치를 내세우며 지금의 모습을 시민들께 돌려주었다”면서 “빽빽한 주택으로 삭막함은 물론 점점 노후 돼가는 도시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실제 사례로 비슷한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가장 마음에 와 닿은 현장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상제시) 신천동에 위치한 신천자연형하천은 다행히 당시 복개하지 않고 이렇게나마 유지 관리해온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한다는 마음이 든다”며 “그러나 비슷한 환경의 장소와 하천인 것 같은 데 달라도 너무나 다르다. 무엇이 부족해서 왜 이렇게까지 밖에 안 되는지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하천정비사업을 비롯해 물길을 살려내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많은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을 본 의원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관리주체도 다르고, 예산확보 또한 쉽지 않고, 오랜 시간과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출직 공직자들의 우선순위 사업에서 당연히 밀리게 되고 눈에 보이는 성과가 더디게 드러나는 사업이다 보니 행정의 외곽사업으로 기피하는 업무 중 한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행정에서 소외되고 손길이 미치지 못해 수 십 년 세월 속에 방치돼온 하천과 물줄기 주변은 불법투기·오염물질 배출, 불법 가축사육, 대형화물차주차등으로 이제는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라며 “그러나 천만다행히도 시민들의 욕구가 삶의 질이 가장 우선순위가 되고 자연친화와 어우러지는 주거환경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자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시흥시가 요즘사람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로 꼽혔다”고 말했다.

최근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루 갖추고 있는 도시라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며 “특히 도시를 감싸 안고 있는 울창한 산과 생태계가 살아 있는 갯골, 도시농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심주변의 크고 작은 농경지, 군데군데 큰 물줄기를 잡아주는 6개의 지방하천과 하천의 줄기에서 물고를 터주고 있는 32개의 소하천에 구석구석의 구거들이 물줄기를 타고 한곳에 모여 6개의 저수지를 존치해주고 있는 시흥시의 지금의 환경과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수백억 들인 인공공원 조성보다는 시흥시를 흐르고 있는 물길을 잘 연계해 살려낸다면 시장께서 시민과 약속한 ‘자연과 공존하며 성장하는 생태도시 시흥’을 반드시 완성할 수 있다”며 “이 내용을 머릿속에 한 번 각자 그려보면 풍경이 얼마나 아름답고 평화로운 도시의 모습인가. 지금 머리 속에 그려지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시흥을 만들어가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곧 2035시흥시 도시기본 계획이 마무리 된다고 했는데 어떤 도시기본계획을 세웠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장께서는 ‘자연과 공존하며 성장하는 생태도시 시흥을 완성하겠다’며 실천과제로 물왕에서 배곧까지 수변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생태관광도시와 연꽃테마파크, 관곡지, 호조벌 등 시흥의 대표역사, 문화를 브랜드화 하겠다고 시민과 약속했다. 그러나 지금의 행정시스템으로는 시장께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들이 순조롭게 이행되기란 쉽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6개의 지방하천에 대한 연차별 기본계획 및 추진방향 ▲소하천‧구거관리에 대한 연차별 기본 계획 및 추진방향 ▲관내 저수지관리에 대한 연차별 기본 계획 및 추진방향 ▲지방하천‧소하천‧구거‧저수지를 연계 생태계를 복원 시민의 친수 공간은 물론 관광명소로 연계하는 중장기 계획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구성 관련, 컨트롤 타워 신설, 부서간 TF팀, 민‧관 협력 조직 구성 등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으로 답변 바란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시장께서는 시흥의 물줄기를 잘 살려 생태하천을 복원해 관광벨트로 연계시켜 시민들의 친수 공간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달라”며 “시흥의 미래, 시흥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엿보이는 물줄기 사업이 중도에 소홀해지거나 방향이 틀어지지 않고, 50년 100년까지도 후손들이 잘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한 치의 빈틈과 소홀함이 없도록 시장께서는 직접 체크하며 진두지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정질문에 대해 시 정부는 6월 19일 일괄답변을 통해 답변할 예정이다.

한정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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