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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곡중 폐교’ 학부모·주민 결사반대!교육부, 논곡중→목감1중 이전재배치 신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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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2  2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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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곡중학교 학부모와 주민들은 “논곡중학교가 목감1중학교로 이전돼 논곡중이 폐교되는 것을 결사반대 한다”고 시흥교육청에 강력히 항의 했다.

시흥교육청은 7월 9일과 11일 목감초등학교 강당에서 논곡중 학부모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논곡중학교 적정규모학교 육성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적정규모학교(중학교 300명 이하-2016년 1월 1일 기준)는 2개 이상의 학교를 통합-본교폐지 등) 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와 주민들은 “논곡중학교가 폐교되면 목감초등학교 졸업생이 원거리에 있는 조남중학교나 목감1중학교로 통학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어린 학생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특히 “13년의 역사가 있는 논곡중학교가 폐교되면 구도심과 신도심간의 격차가 더 벌어져 결국 논곡동은 낙후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흥교육청 관계자는 “목감지구에 필요한 목감1중 신설을 위해 2015년 교육부에 신청한 결과, 교육부 심사위원회에서 학생 수가 적은 논곡중(적정규모)을 이전재배치하라는 의견이 나와 실행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논곡중학교는 완성학급[학생수(651명)·학급수(21학급)]으로, 2019년[학생수(219명)·학급수(8학급)], 2022년[학생수(241명)·학급수(9학급)], 2025년[학생수(238명)·학급수(9학급)]으로 꾸준해 논곡중의 존치에 대한 주장은 인정되지만, 교육부의 의견을 따를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9년 5월 논곡중 ‘이전재배치 찬·반’과 ‘학구 통합 찬·반’ 두 가지 제안 설명서를 학부모 의견에 따라 교육부에 상정 할 예정이었지만 설문지가 제대로 회수되지 않아 이날 설명회를 갖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사전에 설명회도 없이 뜬금없는 제안 설명서를 보냈다”며 “학부모를 무시하는 설명서는 보이콧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곡중 학부모 심 모씨는 “긍지를 가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논곡중을 다니는 학생들의 행복추구를 침해하지 말라”면서 “이전재배치를 전면 백지화하지 않으면 집단행동도 불사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김 모씨는 “논곡동이 구도심으로만 머물 것이라 예상하는 경기도교육청은 자각하라”면서 “언젠가 논곡동이 개발 되면 학생 수가 당연히 늘어날 텐데 그때 가서 다시 학교를 짓겠다는 것이냐. 신설학교는 조건이 까다로운데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고 강력히 항의했다.

논곡중 학부모와 주민들은 “논곡중의 존치를 위해 뜻을 모아 이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며 “시흥교육청에서 반대시위를 벌이는 한편, 서명 후 경기도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논곡중학교는 2025년까지 학생수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데도 신도심 지역에 학교를 짓기 위해 구도심 지역 주민들이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경기도교육청의 방침이어서교육청이 주민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정훈 대표기자․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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