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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 커뮤니티케어센터 발대식 및 ‘건강의집’ 개소식보건+복지+주거 지역사회통합 돌봄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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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9  21: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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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노인복지관, 작은자리복지관, 주거복지센터가 함께 은계지구에 일명 ‘온다을 다원사업’으로 시흥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체계의 첫 발을 내딛었다.

8월 9일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1층(은계중앙로 37)에서는 온마을-다원(want, one) 사업을 운영하는 은계 커뮤니티케어센터(통합돌봄센터) 발대식과 ‘건강의집’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병택 시장, 김태경 시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이복희․안돈의․송미희․노용수․이금재․홍헌영 시의원, 안광률․장대석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복지기관 관계자, 병(의)원, 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LH시흥권 주거복지지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흥시니어즈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통합돌봄 온마을-다원 사업설명, 시흥시와 사업추진 협력기관 4개소와의 협약 체결, 사업현판 전달식 및 건강의집 개소식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돌봄 온마을-다원 사업에는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추진하며, 그동안 분절적․파편적으로 제공돼 온 돌봄서비스의 연계․통합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건강의집’은 마을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건강자치능력을 향상하며, 아프고 어려운 상황이 돼도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건강생태계 조성의 중심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간으로 조성됐다.

따라서 건강의집 운영을 통해 건강취약 어르신 및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 등 주치의사업, 건강관리사업, 건강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이 진행된다.

   
 

이날 임병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북부지역 노인복지관 개관이 몇 달 전이였는데 훌륭하게 자리 잡은 것에 감사드린다. 통합돌봄센터 발대식을 이곳에서 열게 돼 의미 있는 날이라 생각한다”며 “복지관을 비롯해 희망의료사협 관계자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고령 사회에 우리가 살던 집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보편화 돼야 한다”면서 “이곳에서 주어진 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이뤄 시흥시 전역에 통합돌봄이 이뤄지고 시흥시 모델이 전국의 모델이 되도록 사업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태경 의장은 “통합서비스가 이제는 찾아가는 것을 확대해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의회에서도 시민모두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진규 국회의원은 “통합돌봄이 된 만큼 불편한 일 여기서 다 해결하시고 가정에 행복도 있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은 “우리사회가 꿈꾸는 아주 모범적인 형태가 만들어 진 것 같다. 의료와 보건이라는 의료생협과 돌봄, 복지, 주거 등 모든 기관들이 연계해 지역사회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이상적인 모습이다,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왜 통합돌봄을 시행해야 하는가’에 대해 온마을-다원(want, one) 사업설명회에서는 “우리나라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년기 진입으로 인해 7년 후 초고령 사회로 진입, 인구 고령화로 돌봄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어 돌봄의 문제는 국민 대다수의 보편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노년기의 가장 큰 어려움은 질병이고, 이로 인해 병원이나 시설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높다지만 노인실태조사를 보면, 이와는 반대로 살던 곳에서 여생을 마치고 싶다는 의견이 60%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재의 돌봄구조에서는 질병을 갖은 노인이 집에서-살아간다면 그 가족은 엄청난 돌봄의 부담을 떠안게 된다”며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데-입원하는 이른바 ’사회적 입원‘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 복지, 주거가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더욱이 시흥시 북부권역은 인구 13만50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이중 의료취약계층이 18% 노인인구는 17%로 사회적 취약계층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돼 통합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재 북부노인복지관이 위치한 은계7단지 내 702동은 국토교통부 공공실버 임대주택으로 190세대의 어르신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이중 기초생활수급자는 66%, 독거노인이 97%로 예상돼 돌봄, 의료, 주거가 맞춤형으로 지원되는 통합돌봄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2025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의 전국시행을 앞두고 현재 지역마다 지역실정에 맞는 모델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는 아쉽게도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에 선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다행히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통합돌봄’을 구현해 볼 수 있는 은계 커뮤니티케어센터(통합돌봄센터) 건강의집이 개소해 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계지구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복지돌봄, 주거를 연계하는 통합돌봄사업은 희망의료사협(운영자)을 중심으로 복지관, 신천연합병원,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동 행복복지센터까지 많은 기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 지역실정에 맞는 통합돌봄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은계 커뮤니티케어센터 031-311-6655)

한정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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