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시니어즈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공연 개최‘노년은 이렇게 사는 거야’ 힘찬 응원
시흥저널  |  webmaster@siheungjounal.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04  21:03: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제3회 시니어즈합창단 정기연주회가 9월 2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니어즈합창단 정기연주회 1부 공연은 안상봉 단장과 홍연실 씨의 탱고공연으로 시작해 황혜진․곽효송 씨의 시낭송에 이어 ‘선구자’, ‘꽃다발’, ‘아무것도 너를’, ‘산타루치아등의 합창공연이 이어졌다.

   
 

또 초청공연으로 바순니스트 권오영 씨의 ‘Hymm’ 공연 및 단원 김기리 씨의 넬라판타지아 독창공연이 진행됐다.

2부 공연은 ‘사랑해 당신을’, ‘젊은 그대’ 등의 남성중창으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마지막으로 천상병 시인의 ‘귀천’ 합창공연, 동요메들리 ‘우리는 행복한 시니어’, 앙코르로 관객들과 ‘화개장터’를 부르며 마무리 했다.

   
 

시니어즈합창단의 단원들은 평균연령 65세~70세 이상 25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최초의 시니어즈합창단으로 노년을 노래를 부르고 즐기며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자 2015년 창단해 5년차를 맞았다.

특히 그동안 시흥합창제, 물왕예술제, 3.1절100주년 행사, 요양원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단원들이 워낙 고령이다 보니 이날 아쉽게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참석을 못하거나, 서있기 어려워 공연을 포기하고 관객으로 구경하는 분도 있었다.

안상봉 시니어즈합창단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을의 문턱에서 우리는 많은 발자국을 세월로 덮어버리고 무거운 삶의 무게를 내려놓은 오늘 그동안 갈고 닭은 합창으로 하나가 돼 행복하다”며 “열심히 칭찬과 격려로 가르쳐주신 지휘자님과 장소를 허락해 주신 관장님,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시니어 여러분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오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선미 관장은 축사에서 “곧게 뻗어 나가는 청아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노년은 이렇게 사는거야’를 보여주신 시니어즈합창단 단원들이 인생의 길이만큼 풍부하게 녹여낸 감성을 보여주셨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선배 시민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리며, 시니어즈 합창단의 힘찬 활동에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시니어즈합창단 염영녀․김철영․현창옥․고순금․이영자 단원은 “모든 합창단원이 한마음이 되어 화음을 맞춰 노래하는 순간순간이 행복하다”며 “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 피아노의 음, 소리 등 시흥 시민의 잔잔한 미소, 오선지위에 선율의 울림은 응원하는 소리로 합창, 시낭송, 탱고, 남성 중창, 등 어느 공연하나 소중하지 않는 것이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흥시 노인복지관’이라는 아름다운 쉼터에서, 은빛 친구들을 만나, 화음을 맞춰가며 멋진 선율로 무대를 꽉 채운 하루가 더없이 즐거웠다”며 “지도해주신 김유노 지휘자님을 비롯해 반주자님께 가슴 뭉클한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관객 이동수(산본 거주) 씨는 “연로하신 선생님들이 뭉친 합창단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면서 “김유노 지휘자님의 열정이 만들어낸 뜻깊은 자리,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좋았고, 많이 즐겼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즈합창단 단원들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노래 부르는 꿈을 가지고 배워 힘찬 물결의 파도를 헤치며 변함없이 연습해, 시흥뿐 아니라 온 세상에 노래의 메아리가 울려 기쁨 충만한 노년을 맘껏 펼치는 시흥의 시니어브랜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연운 객원기자

 

시흥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 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경기도 시흥시 중심상가4길 24-1 나라빌딩 2층(정왕동)  |  대표전화 : 031) 431-1610  |  팩스 : 031) 497-1620
(주)시흥저널  |  등록번호 : 경기 아 5022  |  등록일 : 2011년 4월 29일  |  발행·편집인 : 한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훈
Copyright © 2019 시흥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