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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과민성 장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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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30  2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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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민  수

-센트럴병원 내과부장

 

직장인 최 모(34) 씨는 최근 갑자기 배꼽주위나 아랫배가 ‘살살 꼬이는 것 같이 아프다’고 호소하며 병원을 찾아왔다.

아랫배가 아프면서 설사나 변비를 참을 수 없는 상태가 계속 된다고 해 이런 저런 검사를 해 보았으나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과민성 장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환자마다 통증을 느끼는 정도는 천차만별인데 심한 경우 복통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소장이나 대장의 기능이상으로 배변습관의 변화와 복통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인구의 30% 정도가 일생 중 한 번쯤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복통이나 더부룩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가리키며 ‘질병’이 아니다.

즉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거나 하는 일은 없으며 수술이나 약으로 완치가 되지도 않는다.

주로 20~40대 청·장년층에 많으며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장의 운동 이상, 내장과 장 체벽의 감각기능 이상, 심리적인 원인(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이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식사 후 가벼운 운동이나 체조 등으로 사전에 조금이나마 예방을 할 수가 있으며 진단은 사람마다 호소하는 증상이 달라 각각의 증상을 듣고 장내시경 및 운동·감각 기능 검사 등을 통해 판단한다.

고칼로리 음식의 과식, 탄산음료, 흡연, 껌 등을 피해야 하며 식사를 급히 하는 것 역시 좋지 않다.

콩류, 양배추류, 유당, 과당,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장관을 자극할 만한 음식, 음료를 금하고 향신료도 제한하면서 사용 하는 것도 과민성 장 증후군을 예방하는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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