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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의원간담회 개최의원들 ‘민원콜센터 설치’에 부정적 의견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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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4  2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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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는 10월 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10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례안 7건, 기타 안건 14건 등 총 21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홍원상 의원은 “전국하프마라톤 대회가 10월 6일 진행이 되는데 돼지열병과 관련 대비책은 있는지 궁금하다. 전국이 비상상황인데 꼭 강행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또, 전국마라톤대회가 의회 예산심의 할 때는 거북섬이라는 얘기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지금 홍보물에는 거북섬이 들어갔다. 상임위 의원들도 몰랐다. 마라톤대회가 2개인 것으로 알았다”고 지적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시흥관내에는 7개 농가 2400여 마리가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5개 농가는 300두 이하 소규모 농가”라며 “조기 도축을 해 방지할 계획이며, 현재 진행 될 수밖에 없는 행사들은 진행하고 소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마라톤과 관련, 지난번 조직개편 심의할 때 많은 얘기가 있어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 갯골에서 진행하려했는데 웨이브 파크라던지 거북섬 홍보를 위해 그곳에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과정에서 의원님들께 사전에 상의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거북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5회 시흥 거북섬 전국 하프 마라톤대회’는 결국 돼지열병 확산으로 취소됐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출연금 동의안’에 대해 김창수 의원은 “배곧 누리초등학교 복합화 시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했을 당시 현장에서 당부한 것이 있다. 간담회를 개최해 어떤 시설이 입주하는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달라는 것 이었다”며 “그런데 어는 날 시설명이 ‘너나들이’라는 명칭으로 탄생을 했다. 어떻게 된 것인지”를 물었다.

또 “명칭도 출연금까지 정해졌는데 지금 간담회도 어차피 필요 없는 것 아니냐”면서 “모든 중간과정은 생략되고 온라인을 통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 지역구 의원들이 사전에 꼭 간담회를 개최해 달라고 했는데 이를 무시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덕환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온라인 투표로 명칭을 너나들이로 결정했다. 지난번 의원님 다녀가신 이후에 주민들과 실질적 간담회를 연 것은 없었다”며 “실무적인 선에서 아파트연합회 대표들과 소통은 있었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흥시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 김창수 의원은 “예산추계가 페이지마다 다르다. 3개월간 예산이 4억3000만 원 인데 뒤에는 7개월간 4억3000이다. 같은 4억3000만원인데 어느 것이 맞느냐”며 “정확히 무슨 말인지, 둘러 대지 말고 잘못했다고 하면 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지재익 시민고충담당관은 “콜선터 용역을 해 상담원을 선발, 바로 투입할 수 없다. 4개월간 교육을 시키는 것으로 실질적 운영을 해보고 기타야간이나 356일 필요가 있다면 보안해 나가는 방안으로 잡으려한다”며 “상담원들에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숙지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춘호 의원은 “선발을 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했는데 전문 업체용역인데도 교육이 필요한 것이냐, 무응답 불친절이 실질적으로 공무원이 이렇게 했다는 것인데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은 하지 않으셨는지 궁금하다”며 “어떻게 보면 무응답, 불친절이 공무원들에 의해 발생된 것인데 이것을 해결해야지 민원콜센터로 해결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고, 민원콜센터가 생기면 다 그쪽으로 간다는 보장도 없지 않나 싶다”고 했다.

   
 

지재익 시민고충담당관은 “2017년 기준 1일 평균 700콜 정도가 들어온다. 민원실에서 운영하다보니 수치로 가져오지 못했다. 직속민원 집단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파악하지 못했다”며 “요즘 같은 경우 지역현황에 맞게끔 자원순환단지 부분, 은행권은 은계지구 관련부분, 시기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직원들을 상대로 CS교육은 하고 있다. 안내사항이라던가 지역현황에 대해서는 콜센터에서 안내함으로써 직원들이 업무에 더 집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복희 의원은 “민원콜센터 설치 이유가 공무원들이 즉각 즉각 대답을 못하고 불친절 등 이런 것을 해소하기 중간 역할을 위한 것인데 시청공무원들이 친절도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다. 물론 내부적인 설문조사와 외부적인 설문조사는 차이가 있다”며 “지금 시민고충담당관이 답변하신 내용은 공무원들이 기분 나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민원콜센터와 관련해 의회는 움직임이 없는데 담당관님은 벤치마킹도 많이 가고 여러 가지 했다”며 “벤치마킹을 할 때가 아니라 민원 하나라도 해결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다”고 했다.

또 “결국은 여기서 접수를 받아서 부서로 가는 것인데 어째든 공무원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현장 대응팀을 권역별로 조직을 세분화 시키고 여기서 나오는 민원을 세분화해서 각부서와 해결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콜센터 설치와 관련해 여러 가지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데 시흥종합일자리센터로 이전하는 것이 맞는지 부서와 협의된 상태에서 상정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금 청사가 비좁아서 임대해서 나가 있는 부서도 있고 비좁은 공간에서 일하는 부서도 있는데 민원콜센터가 종합일자리센터 3층 전체를 사용함에 따라 독립된 공각확보가능으로 올려놓으셨다”며 “왜 매번 이렇게 하시냐. 협의도 안 된 상태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지재익 담당관은 “의원님 말씀주신 내용 중에 표현에 있어서 잘못됐는지 생각해 보겠다. 처음에 민원인이 오실 때는 민원보다는 불만이나 응대에 대해 언짢으셔서 오시는 경우가 있다”며 “민원이 불쾌감으로 섭섭함으로 오시다보니까 뒤처리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가지고 있다”고 고충을 설명했다.

노용수 의원은 “시민의 일을 일정부분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인데 시민의 애로사항이 있는데 즉 공직자라면 시민들의 민원을 들어야지 피해서는 안 된다. 시에서 각종 인․허가를 하는 것도 시민의 애로사항”이라며 “말이 되든 안 되든 요구사항이 민원으로 나온다. 어떤 애로사항을 공무원들한테 호소하는지 들어야한다. 피하는 것이 공무원들이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민원으로 인해 일에 집중을 못하고 계속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질타했다.

노 의원은 “선출직공무원들은 민원인들한테 더 시달리지만 그것을 운명으로 생각하고 선출직 공무원을 한다. 시민들의 민원을 받는 것도 공무원의 일이라 생각한다”며 “기존 민원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자치단체의 현황을 보면 부산광역시가 시흥시와 똑 같이 운영한다. 부산시의 인구는 332만 명이고, 시흥시는 46만 명이다. 부산시 인원은 25명, 시흥시는 20명이다. 인력과잉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여기에 “수원시가 시흥시 비슷한데 수원시인구가 120만 명, 성남시가 94만 명인데 21명으로 운영한다. 남양주시 69만 명인데 10명이 운영한다”며 “이 데이터를 보면 초기스타트를 할 때 인구대비 콜센터 인력이 많다고 본다. 초기과잉이라 하면 어떻게 운영 할 것이 적절할지 담당팀에서 한번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공직서비스를 알고자 하는 것은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짧은 시간에 원스톱으로 받길 원한다”면서 “시위 할 때 ‘왜 시장 나오라고 하겠냐’ 시장이 최고 의사결정권자이고 시장이 답변하는 것이 최종 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민원콜센터를 통해 하는 것이 좋은 것 많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원상 의원은 “담당관실에 현장처리 기동반이 있는데 인력이 몇 명인지 어떤 업무를 하는지 보고해 달라. 동에서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을 고충담당관실에 데려갔다”며 “그 사람 공백은 누가 채우느냐.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준공 지연에 따른 지적도 있었다.

박춘호 의원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를 9월에 준공식을 한다고 했는데 정확한 일정이 나왔는지, 문제가 있어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 들려오는 얘기들이 많다”며 “준공을 6월에 한다고 했다가 10월까지 왔다. 주민들은 준공일자에 대해 지역구 의원들한테 물어보는데 거짓말쟁이가 되고 있다. 공사는 끝났는데 왜 오픈을 못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내부적으로 그럼 숨기는 것이 게 있다는 것인데 도대체 뭐냐, 무슨 준비를 몇 개월을 하는지 속 시원하게 얘기해 달라”며 “올 상반기에는 수영장바닥 시멘트 독을 뺀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임익빈 체육진흥과 과장은 “준공일은 10월 말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시범운영 중”이라며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별도로 내부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나 “‘숨기는 것 없다’, ‘문제없다’, ‘준공일자는 준비 중이다’, ‘그렇게만 알고 있어 달라’, ‘자료는 별도로 제출하겠다’ 등등 담당과장의 답변이 오히려 의원들에게 불신과 의혹만 제기 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일부 의원들은 “답변태도에도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다. <관련기사 1면>

한정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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