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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서울대 광역버스 3500번 개통‥대중교통 편의서울대 시흥캠퍼스→관악 캠퍼스까지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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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8  19: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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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동에서 서울대 가는 길이 한층 빨라졌다.

시흥시가 배곧동에서 서울대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500번을 신설해 11월 4일 서울대 홍보관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3500번은 배곧동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하는 두 번째 직행좌석형(광역버스) 노선으로, 배차간격은 15~30분 간격이다.

11월 5일 운행을 앞두고 4일 개통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승식 행사를 진행했다.

   
 

개통식에서 임병택 시장은 “오늘은 시흥시에게 의미 있는 날이다. 시흥시와 서울대간에 직항노선이 생겼다”며 “노선하나 만들어내는데 얼마나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는지 모른다. 서울대에서도 시흥시와 서울대가 연결되는 노선이 꼭 필요했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노선은 배곧을 사랑하신 많은 분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시 집행부를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문제를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배곧을 넘어 시흥시가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서울대 추가시설들이 계속 들어오고 확대된다면 버스노선도 더 늘어날 것인 만큼 더 지켜봐 달라.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경 시의장은 “상당히 기쁜 날이고 감사한날이다. 굉장히 많이 시간과 노력과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셨다”며 “3500번이 노선버스하나 생긴 것 같지만 사실은 이 노선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분들이 애써주셨다. 시흥교통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재필 추진본부장은 “드디어 3500번이 개통했다. 그동안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추진하면서 가장 염려됐던 것 중 하나가 관악캠퍼스와의 교통문제였다”며 “이번에 3500번개통을 통해 이문제가 해결됨으로써 시흥시와 서울대 반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 본부장은 “여러 교통전문가 들과 얘기를 많이 했는데 비공식이긴 하지만 지난 5년 동안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들어가는 광역버스승인이 한건도 난적이 없다고 한다”며 “그런데 이번에 시흥배곧에서 서울대로 가는 광역버스가 개통하게 됐다. 이 자리를 빌려 이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력해주신 시흥시 공직자들과 시흥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2017년 12월 7일 시흥스마트선포식을 시작으로 주거동, 교육동, 모빌리티센터, 연구동이 착공돼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준공이 된다”면서 “준공 즉시 다양한 서울대 구성원들이 시흥캠퍼스에 입점해 교육과 연구 활동에 전념하게 될 것이며, 광역버스 3500번은 시흥시민과 서울대 구성원들의 발이 돼 시흥시와 서울시를 오가며 지역간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이것은 시흥시와 서울시가 하나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제 시흥시와 서울대캠퍼스가 기존 산학관 협력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지역공동체로서 발전해나가는 또 하나의 성공과 희망의 시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3500번 광역버스 노선신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시 및 서울대, 운수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배곧동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예정)에서 서울대 관악캠퍼스까지 약 30분, 서울대입구역까지 40분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를 비롯해 내년 초부터 연이어 준공 및 운영 예정인 교육협력센터, 미래모빌리티센터,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소, 교직원숙소 등 서울대 관계자들의 시흥캠퍼스와 관악캠퍼스간 이동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500번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운행돼 6만6000명을 넘어선 배곧동 주민의 서울방면 대중교통 이용도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수요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철역 환승편의 향상, 배차간격 줄이기 위한 기존노선 증차, 타 지역 방면의 노선 신설 등을 고려, 운수업체 및 해당 자치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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