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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위풍당당! 은빛청춘 100세 콘서트 개최침체된 노년기 문화! 경로당에서 변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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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4  2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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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11월 12일 시흥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위풍당당 경로당 35개소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풍당당! 은빛청춘 100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풍당당 경로당 추진과정을 되돌아보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살아온 삶을 어르신들이 직접 작품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시흥시는 어르신이 주도하는 건강한 경로당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위풍당당 경로당 사업을 추진했다.

2013년 5개소를 시작으로 시흥시 18개동 277개소 경로당중 현재 35개 경로당이 위풍당당 경로당으로 확대 운영 활동하고 있다.

   
 

위풍당당 경로당사업은 어르신들이 주인이 돼 건강문제와 소외감, 역할상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소 침체된 노년기 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한 시도다.

많은 어르신들이 위풍당당 경로당 참여를 통해 건강과 활기를 찾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또래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소통으로 심신이 건강한 노년을 지내고 있다.

이번 콘서트 행사내용은 어르신의 100년의 삶을 그리는 내용으로, 1930년대 태어남, 1950년대 6.25동란, 1960년대 청춘의 반항, 1970년대 수줍은 신혼의 시작, 1990년대 역동적인 산업현장, 2010년대 인생이모작을 열다, 2020년대 시흥의 건강한 은빛청춘 100년을 살아가다 순서로 뮤지컬, 댄스, 동요, 패션쇼로 꾸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창1통 김 모 어르신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경로당에 오는 것이 즐거워졌다”며 “평생 처음으로 이런 무대에 서서 예쁘게 화장도 하고, 화려한 옷도 입어보고 너무 행복하다. 우리 아들도 초대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위풍당당 경로당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풍당당 경로당이란 경로당 특성을 반영한 어르신이 주도하는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로 경로당에서는 모여 운동하고, 작품을 만들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꾀하고 있다.

또 이들은 그동안 만든 작품을 전시‧판매해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매년 돕고 있으며, 경로당은 마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소활동, 안전지킴이 활동도 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류태길 사)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지회장, 오인열·이복희·홍원상·이상섭·박춘호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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