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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호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KBS 뉴스악의 보도, 법적대응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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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4  2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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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예비후보자는 “최근 KBS뉴스의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 법적대응방침”이라고 밝혔다.

KBS는 김봉호 예비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전날인 12월 18일 ‘예비후보자 164명 범죄전력자…성범죄 등 흉악범죄 7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성범죄·방화 등 흉악범죄 전력 예비후보자 7명’이라는 제목으로 실명으로 김봉호 예비후보자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KBS는 이날 뉴스를 통해 “김봉호 경기도 시흥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는 상해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이듬해인 1987년 특별 사면됐다”고 전했다.

해당 기사만 놓고 보면 마치 김봉호 예비후보가 폭력범, 흉악범인양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다.

이 때문에 김봉호 예비후보 측에서는 기획에 의한 의도적인 기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왕동 주민인 도우성(48) 씨는 “악의적으로 보도된 이 사건으로 인해 역설적으로 김봉호 예비후보자는 불의에 항거하고 군부독재타도 투쟁과 조국의 민주화에 온몸을 바친 시대의 양심이었음이 분명히 밝혀지면서 국회의원의 자질이 충분함을 입증해주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김봉호 예비후보 측에서는 “KBS 석혜원 기자에게 이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며 그러나 받아들이지 않자, 김봉호 예비후보 보도 자료를 통해 “이 사건은 1986년 당시 학생운동을 하던 김봉호 학생이 ‘전두환 군사독재 철폐 위원장’과 경희대 총학생회 ‘언론협의회의장’으로 일하면서 민주헌법쟁취를 위해 시위를 주도해 수배되고 경찰에 붙잡히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며 “이미 지난 2007년 이 사건에 대해 김봉호는 민주화운동유공자로 인정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당시 상해는 김봉호 예비후보자가 공안형사의 체포를 면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에 부수해 상해죄로 기소됐고, 그로인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과 상해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며 “형량의 대부분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건이다. 따라서 ‘상해 징역 1년6월’이라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 보도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봉호 예비후보자는 12월 23일 여의도 KBS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민주화 운동경력을 흉악범으로 왜곡 보도한 KBS와 탐사보도팀은 당장 사과하고 정정보도하라!”고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KBS뉴스의 악의 보도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른 오보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촛불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자신을 흠집내기 위한 정치적 음해공작”이라고 규정하고 “이는 김봉호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을 뿐 아니라 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는 중요한 범죄행위로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사실과 다르게 자신을 왜곡한 기사내용에 대해서는 차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며,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민‧형사책임을 묻겠다”며 “가능한 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일부 그릇된 인식으로 확인되지 않은 기사를 SNS 등에 무작위로 퍼 나르며 악성 댓글까지 덧붙이는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사이버 수사요구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면서 “이 또한 청산돼야 할 적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정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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