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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밀접접촉자 2명임병택 시장, 긴급 브리핑 통해 ‘자가 격리관리대상 등원 어린이집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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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3  19: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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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이 2월 3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시흥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실시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시흥시 거주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2번째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시흥시가 이들을 자가 격리조치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29일 증상이 나타난 14번째 확진자와 친척 관계인 일가족 3명은 증상 발현 이전인 25일에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들은 ‘관리대상’으로 분류, 역시 자가 격리조치 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현재 시흥시에는 확진 환자가 없는 상태이지만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 시장은 “지난 2월 1일 부천시에서 12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다음 날 그 배우자가 14번째 확진 환자로 확정됐으며, 12번째 확진 환자의 밀접접촉자 가운데 시흥시 거주자가 2명으로 확인됐다”며 “12번째 확진 환자의 밀접접촉자 시흥시 거주자는 12번째 확진자와 강릉행 KTX 동승자 1명과 인천공항 검역소 직원으로 이들은 모두 자택에 자가 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4번째 확진자와 친척 관계로 1월 25일 군포시에서 설 가족 모임을 갖고 확진자를 자가용으로 자택에 데려다 줬다”며 “14번째 확진환자의 증상이 1월 29일 나타남에 따라 이들 일가족 3명은 관리대상으로 분류해 자택에 자가 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가족 3명 중 아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유아가 증상이 없음에도 해당 어린이집은 3일부터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면서 “현재 해당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100여명은 자택 등에 머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 ‘자가격리’ 중인 밀접접촉자나 관리대상자들은 증상이 없는 상태이며 시는 거주지 소독 및 위생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한편 1일 2회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12번째 확진자 경로는 어느 정도 파악된 상태이고, 14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는 역학조사 중이지만 배우자와 대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동 경로에 시흥시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2월 3일)부터 시흥시 관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와 출입국 상담을 진행한다”며 “다중이용 시설인 시흥시실내체육관과 정왕어울림체육센터 등 대형 공공체육시설은 소독 및 방역실시와 함께 2월 9일까지 긴급휴관에 들어가고 다른 공공체육시설은 상황을 지켜보며 휴관조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시흥시는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관내 건설현장에 업무시작 전 발열검사를 진행하고 근무자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는 공문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시흥시는 2월 3일 오전 10시 현재 시흥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자 및 접촉자는 총 27명 중 ▲격리해제 11명 ▲능동감시 대상자(의심신고) 5명(자가격리), 3명 감시해제 ▲확진환자(타시) 밀접접촉자 4명 중 2명의 자가 격리 및 2명 감시해제, 일상접촉자 1명 감시 중(자가격리) ▲감시중(자가격리) 3명 등이다.

마지막으로 임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시민들의 염려와 불안이 높은 상황임을 잘 안다. 그러나 시민, 대한민국 정부, 그리고 시흥시를 믿고 일상생활을 유지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시흥시는 시민을 지키는 최후의 방어선으로서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빠르게 대처하겠다. 그리고 모든 정보를 시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기자들의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해 임 시장은 “오늘 상황은 유아가 있는 어린이집만 휴원을 하고 휴원 문제와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을 통해 결정하고 결정이 되는 순간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밀접접촉자의 대해서는 “어느 정도까지 공개하는 기준은 시장으로써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판단하고 함께 가야하는 상황으로 밀접접촉자의 상황관리는 치밀하게 자가 격리와 방역과 소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로당, 카에이션하우스 등 노인시설에 대해서는 “대형공공시설을 방역소독을 하고 순차적으로 하는데 사태추의를 보고 순차적으로 하지 않을까 싶다”며 “소규모 시설까지는 검토할 시간을 좀 주셔야 할 것 같다. 오늘 결정된 것은 대형 공공시설부터 시작한다는 것으로 중형과 소형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에라도 추가 발표가 있을 것이며, 결정되는 데로 공지와 보도자료를 배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정훈 대표기자․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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