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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2월 9일 현재, 확진자 3명 추가‥일가족 모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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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9  17: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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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2월 9일 오전 10시,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로부터 시흥시민 중 매화동에 거주하는 73세 여성 1명이 25번째 확진자로 공식 통보된데 이어 가정 내 생활을 같이 한 아들 부부가 오후 5시 부로 최종 확진자로 통보됨으로써 시흥시 내 확진자는 3명으로 증가했다.

일가족 3명의 확진자 중 어머니는 9일 오전 국가지정격리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에, 아들부부는 경기도 지정 감염병관리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 같이 25번째 확진자의 아들 부부인 26번째 환자(51세 남자, 내국인)와 27번째 환자(37세 여자, 중국인)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한 대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31일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 중국 광둥성에 체류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시흥보건소에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역학조사관팀이 상주하며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고 대처중이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긴급기자 회견을 열었다.

임 시장은 “확진자와 확진자 가족에 대한 경과를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면, 73세 확진자의 아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개인사업차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고, 지난 1월 31일 귀국했다”며 “확진자는 이들 부부와 함께 생활하다 2월 6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2월 7일 오전 시흥관내 모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2월 8일 다시 재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실시했고, 2월 9일 오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진판정 받았다”며 “중국을 다녀온 아들 부부 중 며느리는 2월 4일부터 잔기침 증상이 있었다. 아들부부는 격리조치 후 2월 9일 오전 경기도내 모 의료원에 이송돼 신속검사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들 부부에 대한 최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결과는 2월 9일 늦은 오후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시흥시는 이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의 공식적인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시흥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 경기도 역학조사관 및 감염병지원단과 함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긴급방역 소독팀이 확진자 자택과 인근 경유지를 방역, 소독했고, 시 공무원들이 확진자의 인근 주민들에게 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진정시키고 있다”고 했다.

임 시장은 “많은 부분이 궁금하실 것으로 알지만 확진자의 정확한 경유지, 접촉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질병관리본부의 공식통보가 있기 전까지는 말씀드리지 못함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시흥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반의 조치를 다 하겠다”며 “이미 구성돼 활동하고 있는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방역, 소독 및 지역 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한 때”라며 “이번 상황이 수습되기 전까지 다중집합 행사 개최나 참가 등 대외활동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특히 “확진환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더 많은 곳에 더 빠르게 대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이후,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히, 정확히 말씀드리겠다. 시흥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 대처와 지역사회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3명의 확진자 외에도 12번 환자 접촉자 등 16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여기에 25번․26번․27번 환자(확진자)의 접촉자 조사에 따라 확진자 또는 접촉자의 자가 격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정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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