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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_interview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어울림센터, 꼼꼼한 행정사무조사 통해 문제점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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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9  1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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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가 지난 1월 29일 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송미희)는 2월 27일 추가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와 전문가 선임 등을 위한 행정사무조사(이하 행정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송미희 위원장은 “행정조사는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건립 운영 전반에 대해 센터에 제기되는 의혹을 명확히 규명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오늘은 전문가 선임과 참고인 추가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7일 개관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이하 정왕어울림센터)는 자동수위조절장치, 수영장 공인인증, 준공지연 등 건립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됐다”며 “하지만 지역주민, 시의회와의 불통으로 의혹만 가중되고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왕어울림센터 개관 후에도 시민들이 시설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 수영인들은 수영장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 위원장은 “8대 의회가 시작되면서 정왕어울림센터에 대해 많은 의혹이 있었다”며 “8대의원들이 광주 남부대학에 견학을 간 것은 자동수위장치를 보는 것이 향후에 시흥에 이런 것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간 것”이라며 “어느 누구도 설계변경이 됐을 것이라 상상도 못했다. 와서 보니 심의할 때 설계변경이 다 끝나 있는 상태(예산통과)였고 진행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돼 버렸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에 “어차피 진행 된 것이면 제대로 잘 하자하는 생각으로 개관 전 자치위에서 미비한 부분들 정리하려고 두 차례 현장방문을 다녀왔다”면서 “특히 의혹이 많은 자동수위장치에 대한 것과 내부에 공간이 배치되는 과정에서 이공간이 과연 이 자리에 적합한지 충분히 논의가 된 것인지 각 부서에서 이것이 필요하니까 이것으로 하자 이런 식으로 급조된 것 같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꼭 의혹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많은 부분에 문제가 있고 더 큰 것은 현재 수영장을 개장을 했는데 누수가 있는 부분들”이라며 “이틀 전 비가 왔는데 4층에서도 누수가 된 부분도 있고 운영상의 문제가 있는 것은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대립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봐야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또 “어제(2월 26일) 가본 봐로는 안전마루보다 경사면에 누수가 생겼는데 어디가 누수인 것 보다 이미 누수가 됐고 지하로 물이 떨어졌다는 것은 시멘트 부분에 있어서 (기술자는 아니지만) 단순히 임시방편으로 뭘 덮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보였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10, 20년 써야하는 시설인데 이후에 문제가 생기면 누구의 책임이냐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근본적 원인을 찾아내고 지하주차장을 다 막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얘기를 했다. 임시방편으로 누수를 막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집행부는 어째든 빨리 개장하려고 하는데 의미가 없다고 본다.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든 근원을 찾아내서 누수가 어디서 나는지 해결해야지 수영장 조금 늦게 문 여는 것 그거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자료가 방대한데 설계부터 보려고 하니 의원님들도 이 분야에서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보기 애매한 부분이 있어 일부 조정을 했다”며 “이상섭 의원님이 전문가이시니 세분화 하자는 내용의 회의를 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수위계약을 쪼개서 하다 보니 결국은 서로 호환도 안 돼 세밀하게 체크할 예정”이라며 “의원님들 중에는 의회업무여서 하기는 했는데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우려를 갖기도 했는데 그것은 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부담감 내려놓고 의회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만약에 그것이 어렵다면 경기도 감사도 있고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계속해서 이런 시설을 만들 텐데 이런 과정이나 절차를 무시하고 하거나 편법을 사용하고 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의회에서 강력하게 개선책을 요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17일 개관한 정왕동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대한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 1월 29일부터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행정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개관 2개월 여 만에 누수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한정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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