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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시흥시 주요 농특산물 제대로 알고 먹자!!쌀‧포도‧미나리‧연근 등 주요품목을 생산‧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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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4  1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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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다원적 가치 중요성 확대 따라 조직 확대로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의 정책방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자 주요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지원에 중점을 두고 농업기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도농복합도시형태로서 농업 일반현황은 농가인구 4600여 명, 경지면적 2470ha로 인근 수도권 지역에선 비교적 많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쌀, 포도, 미나리, 연근 등 주요품목을 생산‧유통한다.

시흥시는 주요 농특산물을 제대로 알리고, 홍보해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시키고 농가소득을 제고하고자 주요 품목, 우수성, 특성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시흥시 햇토미(870ha, 4290톤 생산)

   
 

2004년 지역특산물로 지정된 시흥쌀 ‘햇토미’는 조선조 효도대왕으로 유명한 정조대왕이 능행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포동 걸뚝수로 720m를 막아 처음 생산한 쌀이다.

현재 곡창지대인 매화들, 도창들, 미산들, 포동들 등지인 이곳을 선조들이 바닷물을 막으면서 간척을 한 이유가 있다.

이곳을 호조벌이라 하는데 벼를 성장시키기에 좋은 일조량과 사시사철 불어오는 바람이 있어 햇토미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병충해가 적기에 영양분은 더욱 알차며 북시흥‧군자‧안산농협에서 농사기술이 높은 관내농업인과 고품질 추청벼를 계약‧생산해 유통과정별로 철저히 관리한 쌀로서 미질과 밥맛이 매우 좋다.

   
 

특히, 시흥시에서는 농업 생태환경 보존으로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관내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친환경인증(무농약)쌀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160ha를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질소질 함량이 적은 친환경비료 및 유기질퇴비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쌀 재배를 유도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햇토미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 시흥시 포도(62ha, 834톤 생산)

   
 

포도는 피로회복에 좋고 각종 비타민 함량이 높아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특히, 피부미용에 좋다.

적포도주와 포도주스는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포도껍질과 포도씨에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많아 향암 효과가 있으며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시흥포도는 비가림 시설 및 퇴비, 토양미생물제로 재배해 당도가 높고 신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되며 서해안 바닷바람을 맞으며 햇빛을 많이 받고 자라 포도 특유의 향이 짙고 저장성이 좋다.

시흥 친환경작목반에서는 제초제를 일절 사용하지 못하게 해 농약사용을 최대한으로 줄여 친환경농산물 품질 인증을 받은 포도를 생산하도록 유도하고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는 2019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포도 김철근 농가(거모동)가 포도 켐벨얼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시흥시 포도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 시흥시 미나리(44ha, 2045톤 생산)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뛰어나 체내의 각종 독소를 해독하는데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신 뒤 열독을 다스리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정유성분이 있어 봄에 입맛을 돋우어 주고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정화한다.

특히, 시흥미나리는 지하 암반관정에서 뽑아 올린 청정 지하수로 재배,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나리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해 아삭아삭한 감촉과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각종 친환경 자재 및 미생물 배양액을 살포하고 지하수로 세척, 이물질 및 거머리 등이 없는 청정 미나리를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씻지 않고도 안심하고 바로 먹을 수 있다.

미나리 재배의 최적지로 수도권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시흥미나리의 품질을 인정받아 미나리 산지로 각광 받고 있어 타지역 미나리보다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특허청에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우선심사 대상으로 심의중이다.

 

▣ 시흥시 연근(22ha, 203톤 생산)

   
 

시흥시는 500년의 연꽃재배 역사를 가진 지역으로 조선전기 강희맹(1424~1483)선생이 세조9년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중국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연꽃씨를 채취해 들여와 시흥시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재배한 것이 우리나라 연 재배의 시초이다.

연꽃테마파크는 현재 지역명소로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관곡지의 토양은 하해혼성충적토로서 점토함량이 높고 미량 원소가 많아 이곳에서 재배된 연근은 맛이 부드럽고 질감이 좋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며 타지방에 비해 우수한 품질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2014. 8.21)을 획득했다.

 

▣ 연 이용, 다양한 가공품 개발

   
 

시흥시는 이러한 연을 이용해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있다.

연가공품 지식재산권 특허출원 34건, 특허등록 26건이 있으며 연자육과자, 연잎두부 등 39여건의 연가공품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연근분말과 볶은 연근 분말이 첨가된 막걸리를 개발해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에서 시음회를 열어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 27일에는 관내 가공식품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장길(대표 장길웅)과 시에서 개발한 연 가공품인 ‘티백용 연차 제조방법–특허등록번호:10-1490326호’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연가공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연 홍보대사를 선출해 연 관련 전문교육, 실습교육, 사례교육 등을 통해 홍보대사로서의 능력을 갖춘 뒤 지역행사 홍보활동, 연꽃테마파크 홍보활동, 온라인 홍보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내외 시민에게 시흥연(蓮)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 향후, 시흥시 주요 농특산물 생산유통 위한 중점 방향

최근 농산물 수입확대로 안전한 먹거리가 중요해지면서 지역 농산물 생산과 소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시흥시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로컬푸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확, 포장, 가격결정, 매장 내 진열, 재고관리 등을 직접 수행해 판매하는 직거래방식의 농식품 판매장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물왕동과 매화동에 건립할 예정이다.

물왕동은 오는 9월, 매화동은 2021년 초 개장 예정이며, 물왕동은 농가 약 80호가 참여할 예정이며, 매화동은 약 100호가 참여해 시흥시 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유통구조 감시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해 고객이 신뢰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고 영세농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도기획팀 031-310-6182)

한정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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